주변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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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습지

순천만은 빽빽한 갈대밭과 끝이 보이지 않는의 광활한 갯벌로 이루어져 있다.
겨울이면 흑두루미,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등 국제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철새 희귀종들이 순천만을 찾아온다.
순천만에서 발견되는 철새는 총 230여종으로 우리나라 전체 조류의 절반가량이나 되며 2003년 습지 보호지역, 2006년 람사르협약 등록,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된 순천만은 농게, 칠게, 짱뚱어 등과 같은 갯벌 생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우리 조상들이 가꾸던 전통 정원을 비롯해 세계적 정원 디자이너 찰스쟁스가 디자인한 호수정원이 있는 테마정원, 11개국의 세계정원 등을 하나씩 감상하다 보면 그 웅장한 규모와 기발한 디자인, 영롱한 자태에 매료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넋 놓고 구경하게 될 것이다. 인간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이곳은 해마다 5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불러들인다. 2015년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정원 내에 식당이 있으며, 음식 반입도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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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마을

한옥의 멋과 정원이 아름다운 교량마을.
순천만에서 불과 2km 떨어진 곳에 자리한 교량마을은 마을의 수호신인 400여 년의 팽나무 고목이 마을을 지키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통가옥인 한옥이 20채 가량 있어 한옥민박체험도 할 수 있다. 

순천 문학관

순천문학관은 순천 출신 작가 김승옥과 정채봉의 문학 세계를 기리는 문학관이다. 주변 순천만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형 초가건물 9동으로 건립되어 2010년 10월 문을 열었다. 
문학관은 김승옥관, 정채봉관, 다목적실, 휴게동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양 작가의 전시관은 그들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한눈에 조감할 수 있도록 육필원고, 저서, 소장도서 및 생활유품 등 관련 자료를 총제적이고 입체적으로 전시하고 있다.